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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티모시 넷플릭스 영화, 멀티플렉스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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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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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가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상영한다.

멀티플렉스 극장업체 메가박스는 22일 “대형 멀티플렉스 3사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면서 “오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는 ‘더 킹:헨리 5세’ 상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넷플릭스 영화는 극장 상영 후 부가 판권 시장에 풀리는 기간인 홀드 백 문제 등이 국내 영화산업 생태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는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메가박스가 이번에 넷플릭스 영화를 받아들인 것.

메가박스는 “OTT 빅뱅 시대에, OTT콘텐츠를 극장이 제공하는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관람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메가박스는 ‘더 킹:헨리 5세’ 외에도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에 대해서도 넷플릭스와 연내 상영을 협의 중이다.

‘더 킹:헨리 5세’는 자유로운 삶을 살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영을 짊어지면서 왕으로 변모해가는 이야기로 오는 23일 극장과 내달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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