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2회 수술 후 갑자기 숨져
유족, 의료사고 주장…경찰에 고소
광역수사대 의료사고 전담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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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한 남성이 병원에서 무릎수술을 받은 뒤 돌연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릎수술 뒤 돌연 숨진 40대 남성의 유족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의료진을 고소한 사건을 지난 18일 배당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건은 광수대 내 의료사고 수사 전담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유족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7월 40대 남성 A씨가 귀가 중 넘어져 간단한 무릎 부상 진단을 받고 관악구의 한 정형외과 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은 후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유족은 이달 A씨 사망이 의료사고라고 주장, 담당 의료진을 업무상과실치사·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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