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소음 문제로 다투다 이웃에게 둔기 휘두른 40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둔기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10분께 서원구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이웃 B(49)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머리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이날 오디오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A씨 집에 찾아가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이웃과 다투다가 둔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