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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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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353명 수상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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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2일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1962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으로, 올해까지 353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문학부문 등 5개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부문 김미윤 한국문인협회 이사 ▲조형예술부문 허한주 김해원로작가회 회장 ▲ 공연예술 부문 최태황 전)극단예도 대표 ▲문화·언론 부문 김유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체육부문 박영수 경상남도 체육회 이사가 수상했다.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등 20개 단체와 개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이 7억 상당의 건물을 통영시에 기부하고, 문화예술 장학금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하는 등의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경수 지사는 "21세기에는 문화예술이 국가의 경쟁력이자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특히 경남은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이 높은 곳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예총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29회 경남예술인상'에는 문종근 극단 객석과 무대 상임연출가, 박용덕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이강섭 한국예총 함안지회장이 수상했다.

경남민예총이 주관하는 '제8회 경남민족예술인상'은 홍승자 가야가락 예술단장, 공로상에는 원종태 전 경남민예총 거제지부 사무국장, 청년예술인상은 양정민 통영민예총 타악 분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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