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의성군 군정발전연구단 평가서 '숙박대박팀' 금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22일 의성군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열린 군정발전연구단 최종보고회에서 금상을 받은 숙박대박팀이 파이팅하고 있다. 2019.10.22 kjh9326@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제3기 군정발전연구단의 연구실적 평가 결과, '숙박대박팀(팀장 배기석)'이 금상을 차지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열린 군정발전연구단 최종보고회에서 숙박대박팀은 의성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 플랫폼 구축 등 한옥을 이용한 숙박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연구로 금상을 받았다.

이 팀은 한옥 숙박이 갖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을 도출한 후 의성군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화를 위해 한옥의 스토리텔링화, 한옥관리시스템 및 한옥을 이용한 관광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금성산, 조문국박물관, 공룡유적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금성면 일대를 집중개발해 힐링관광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한 UDT팀(팀장 김희성)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의성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밤도깨비팀(팀장 조나래),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 眞(진)토불이팀(팀장 김건욱)이 수상했다.

6개팀으로 구성된 제3기 군정발전연구단은 지난 4월 발족식을 갖고 이달까지 7개월간 의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수상팀은 해외연수 기회 및 근무성적평가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의성군은 지난 2017년 4월 '지역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를 공무원이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자'라는 취지 아래 공무원들로 구성된 군정발전연구단을 발족, 매년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선하 심사위원장(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의성군의 군정발전연구단의 연구 노력 및 실적이 한층 성숙돼 의성군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한다"며 "비록 오늘 상을 받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의성군 및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무원 모두가 애향심 및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또 대안책은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역량을 향상시켜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정부 공모사업 평가현장 시 발표 기량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