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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호서대, AI 활용 인재 육성 위한 AI융합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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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호서대학교는 내년부터 전체 교육과정에 A(알고리즘), B(빅데이터), C(컴퓨팅 파워)를 담아 AI융합교육을 실시, 전교생을 실전적 AI 활용 인재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기부 지원 AI/SW중심대학에 선정된 호서대는 학과별로 AI전담교수를 지정해 각 전공별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AI기술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AI융합전공과목을 도출·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따로 또 같이'란 전략 아래 학과 단독으로 또는 2~3개 학과가 모여 AI융합교과목과 실습과목을 개설하도록 했다.

또한 총장 직속으로 AI융합교육원을 신설해 AI융합교육목표인 ABC를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실제적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담당 교수인력에 대한 AI역량강화 교육도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특성화 및 실전형 AI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AI융합대학과 AI융합연구소를 설립했으며, AI 전문교수진을 확충하고 AI전공분야 학석사연계과정을 확대했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산업체와 함께 공동 ABL교육(Action Based Learning)도 실시한다.

이철성 총장은 "호서대는 이번 AI/SW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AI를 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AI중심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이번 교육체제 혁신을 통해 인문계열부터 체육계열까지의 모든 학생들은 '컴퓨팅적 사고', '인공지능의 이해' 등 AI/SW교양기초교육을 받고 공통필수 교과목으로 코딩과 빅데이터 등을 배우며 실습기반의 특화된 전공연계 AI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이 외에도 AI-드론제작, 로봇경진대회, 동영상-홈피제작, 유투버활동, 빅데이터와 창업 등 다양한 AI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AI를 생활속에서 체험하도록 돕는다. 미국 조지아공대 등 다수의 AI분야 우수대학과 인턴십·교육과정도 개설·지원해 학생들의 국제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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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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