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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철원군, '닥터헬기' 역량강화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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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가 최전방 철원에 뜬다.그 동안 철원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 '닥터헬기 운영이 불가한 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리권역을 강원도에서 경기북동권역으로 이동하였음은 물론, 닥터헬기 유치를 위하여 육군 제5군단사령부와 함께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소재 군 비행장인 '군탄리 비행장'을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공동이용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하여 마침내 2019년부터 닥터헬기가 철원지역에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9.10.23.(수) 오후2시 철원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최초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반, 권역외상센터(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철원병원 의료진, 철원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합동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훈련에는 헬기1대(수도2호), 초음파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가 동원되어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철원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철원병원'과 권역중증외상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간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훈련은 앞으로 철원군에서 발생되는 응급환자들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앞으로 응급의료의 중심인 철원병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상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은 물론, 응급이송이 민간인과 군인을 구분하지 않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닥터헬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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