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의혹이 불거지기 직전인 2017년 7월 출국해 미국에 계속 머물러 온 김 전 회장은 오늘 새벽(3시 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체포해 곧바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여비서로부터 상습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고, 올해 7월에는 2016년 별장 가사도우미로 일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뒤 기소중지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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