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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 24일 '할담비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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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이 지난 5월 서울 종로구청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한 ‘종로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종로구청 제공) 2019.5.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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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대통합 및 공감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는 35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어르신 35개 팀이 난타‧전통무용‧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육 15가지 종목에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개회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경연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바람직한 노년의 삶으로 본보기가 된 이필순 어르신을 비롯한 3분과 어르신 평생교육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 이민영씨 등 종사자 7명, 총 10명에게 서울시장 상이 수여된다.

경연에서는 사물놀이‧난타‧무용‧악기연주‧ 에어로빅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할담비' 지병수 어르신(77)과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의 여성그룹 세컨드가 경연을 찾아 흥을 돋운다. 더불어 응원전 등 많은 볼거리가 어르신들의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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