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마을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19.10.18.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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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23일 제주 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2~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와 서부 앞바다에 1.0~2.0m, 나머지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24일은 남해상의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밀물 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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