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당에서는 정세균 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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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차 회의에서 당정청은 △범정부 차원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 수립 △일몰법인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 △일본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입통제 강화 고시 개정안 9월 중 시행 △대학 내 연구소 노후 장비 교체 △지역 거점 대학 내 소재부품장비 혁신랩(Lab) 설치를 추진 등을 결정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행한 지 100일이 지난 가운데 당정청은 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일본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으로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청은 수출 규제 이후 정부의 대응과 성과를 점검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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