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냅의 3분기 일일 활동 사용자 수는 700만 명이 늘어난 2억1000만 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2억6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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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 순손실은 2억2740만 달러, 주당 16센트로 30%가 축소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2억6230만 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했다.
스냅은 안드로이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여러 사용자 기능을 확대한 덕분에 일일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30차례 스냅챗 앱을 열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냅은 올 연말에는 손익 평형을 이루거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강력한 실적을 냈고, 우리가 한 투자가 계속해서 성장을 이끌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정규장에서 3.98% 하락 마감한 스냅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4% 넘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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