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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아세안문화원, 한국과 아세안 잇는 아세안 한류팬 방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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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세안 10개국 현지에서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한류팬 약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안 한류팬 초청사업은 2017년 처음 시행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아세안 각국 소재 우리 재외공관의 추천을 통해 방한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서울 및 부산에서 8박9일 일정으로 한류와 한국 문화 탐방 후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여 한-아세안 간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한단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BTS를 비롯해 강다니엘, IZ*ONE 등의 유명 한국 아이돌 그룹의 현지 팬클럽 회장을 비롯해 각국의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현지 언론 및 주요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K-Pop 대회 우승자 및 한류 콘텐츠 기획자도 다수 포함돼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연예기획사, 댄스 스튜디오 방문 등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소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방한단은 한류 및 한국 문화 체험 외에도 우리 국민들의 아세안 문화 향유 현장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아세안 전통무용 공연 ‘비바 아세안’과 ‘2019 아세안 영화주간’에 참석한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방한 초청 참가자들의 활동과 경험이 아세안 현지인들과도 널리 공유되어 한-아세안 간 문화·인적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한류팬의 방한 활동이 담긴 동영상은 이후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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