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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신한금융, 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ESG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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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에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DJSI 월드(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사진=신한금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인증기관에서 최고 등급으로 수상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World)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올해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산탄데르(스페인)와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전세계 25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9 ESG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우수기업에 선정됐다. ESG 평가는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과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 평가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평가결과 5년 연속으로 ESG통합등급 A+ 획득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차원에서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2관왕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은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책임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를 3대 지향점으로 한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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