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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겨울왕국2'는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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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영화 '겨울왕국2'는 오는 11월에 개봉한다. 시즌1은 2014년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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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겨울왕국2' 제작진이 작품 탄생 비화를 밝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3일 "영화 '겨울왕국2'를 연출한 제니퍼 리 감독과 크리스 벅 감독이 작품 탄생 배경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겨울왕국2'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겨울왕국'의 과거 비밀과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담았다.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2' 탄생 배경에 대해 "'겨울왕국'이 막을 내린 후 우리 안에 계속 맴도는 질문들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의문은 '엘사는 왜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까?'라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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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에서는 엘사가 가진 신비로운 능력의 비밀이 공개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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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전편의 엔딩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엘사가 지닌 신비로운 힘의 진실과 과거 비밀 등 다양한 의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마법의 땅을 지나 숨겨진 세상에서 시작되는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여정은 더욱 거대해졌다.

크리스 벅 감독은 "전편은 캐릭터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위치를 찾고, 옳은 선택을 하고, 어른이라면 해야만 하는 모든 일을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왕국2'는 전편보다 더 크고 광범위해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겨울왕국2'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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