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뷰의 시그니처 메뉴 ‘해산물 크림 차우더’와 ‘사워도우 브래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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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커피와 수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오버뷰(OverView)’가 오픈했다고 23일 전했다.

이곳은 수프를 주메뉴로 파스타 및 샐러드 등 간단한 음식과 함께 커피를 비롯한 각종 다양한 음료는 물론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도 있고 단체실에서 회의를 겸한 식사도 가능한 곳이다.

일반적인 카페와는 달리 이국적인 풍미가 강한 특색 있는 수프(Soup)를 맛볼 수 있다.

오버뷰의 수프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프들과 달리 해산물, 소고기, 닭고기 등 건더기가 많고 걸쭉하다. 수프의 기본이 되는 스톡(육수)은 각종 야채와 해산물, 고기, 허브 등을 넣고 직접 우려내어 사용하며 인공조미료는 물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톡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수프에 부족할 수 있는 탄수화물과 씹는 맛을 더하기 위해 빵이 함께 제공된다. 천연발효 빵인 ‘사워도우 브래드(Sourdough Bread)’는 천연 효모와 프랑스산 밀가루를 배합해 오랜 시간 숙성시켜 만들어진다.

때문에 이스트로 만들어진 빵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

오버뷰의 세련되고 깔끔한 내부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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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부드러운 ‘해산물 크림 차우더’와 야채수프인 ‘미네스트로네’, 이국적인 향신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콤한 ‘비프 칠리’, ‘치킨 칠리’, ‘토마토 해산물 수프’, 그리고 달콤한 ‘단호박 수프’ 등이 있다.

또 손님 접대나 직장인들의 회식을 위한 소고기, 닭고기, 연어 및 새우구이 메뉴도 준비 되 있어 8명 이상 단체 손님의 경우 한 번에 최대 16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 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어 회의를 겸한 식사도 가능하다.

오버뷰 관계자는 "수프 그 자체가 한 끼 식사로 훌륭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이곳이 ‘수프 카페’라는 새로운 음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 오버뷰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가까우며 은마아파트 동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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