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22일 안성마춤농협 추곡수매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수매현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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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최문환 시장 권한대행이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2일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서안성·양성·죽산농협 수매장을 잇따라 방문 올해 벼 수매현황을 살펴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우리 농민들이 어려운 중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에게 수매농가의 편의 제공, 매입 후 우선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매년 지속되는 봄 가뭄 대비를 위해 가을갈이와 논물가두기 추진 등 내년 영농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산물벼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4만465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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