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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농협은행, 자용모자복지관 아동과 매직테니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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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상길 대구시 부시장(왼쪽 네번째)이 경품에 당첨된 어린이를 포옹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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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대구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자용모자복지관 한부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직 테니스란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이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국 여자 라켓 스포츠 명문인 농협은행 스포츠단은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랠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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