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서 추락…응급실 옮겨졌지만 사망
외벽청소 용역업체 대표로 혼자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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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23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병원에서 외벽청소를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50대 남성 A씨가 여의도성모병원 6층 높이에서 외벽을 청소하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불과 수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의도성모병원의 외벽청소·관리 용역업체 대표로, 당시 홀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추락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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