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네번째)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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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전통시장활성화 우수기관으로 거듭났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최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활성화 우수지원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 16회째로, 관람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이다. 전통시장활성화 우수지원기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앞장선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약 11만명이 전국 100여개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약 5억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했으며 약 26억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내는데 기여했다고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설명했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기차여행을 통한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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