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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인터넷 방송 인기, 조립PC 시장 활력 가져와…전년 대비 3분기 조립PC 거래량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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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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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영상편집용 PC가 조립PC 시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는 영상편집용 PC의 판매 호조가 3분기 거래량 상승을 이끌어 3분기 완제품 조립PC 누적 거래량이 17만 4천대를 달성,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15만 대에서 1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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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SK증권이 발간한 <고속 성장 중인 1인 미디어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유저들이 유튜브 앱에서 커버영상, ASMR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체류하는 시간이 2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인터넷 방송으로 동영상을 소비하는 유저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TV나 트위치, 유튜브 등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BJ, 스트리머가 늘고, 편집한 동영상을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 업로드하는 인터넷 방송인, 크리에이터도 늘었다.
이로 인해 동영상 편집에 적합한 멀티코어 CPU, 그래픽카드, SSD, 메모리 등을 보유했으며, 캡처보드 등 방송용 하드웨어 장비도 탑재한 조립PC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조립PC업계도 동영상 편집에 적합한 사양을 지닌 조립PC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샵다나와는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에 적합한 영상편집용 PC 판매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편집에 적합한 영상편집용 PC는 침체기에 접어든 조립PC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샵다나와는 올해 조립PC 거래량을 작년 대비 16% 상승한 24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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