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막 |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제3회 대전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23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시작됐다.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90여개 학교와 예술단체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무대에서는 국악합주,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리코더 합주, 핸드 차임, 합창, 뮤지컬, 연극, 그룹사운드 등 공연이 이어진다.
만돌린 오케스트라와 재즈 가수 양지, 이한진 밴드 초대공연도 펼쳐진다.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예술체험부스 방문한 설동호 교육감 |
1층 전시실에서는 20개 학교 학생 미술작품 500여점이 선보인다. 미술교과연구회와 예술특성화학교의 작품, 학생미술실기대회 입상작도 전시된다.
중앙광장에서는 애니메이션 기본 원리 체험하기, 글라스 하프로 음의 원리 체험하기, 3D 펜으로 티라이트 조명 만들기 등 예술체험 부스 12개가 운영된다.
이충열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박람회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능력, 공동체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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