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상가 투시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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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2개동 총 58실 규모로 조성된다. 1745가구에 달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고정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일동 일대 새롭게 입주하는 약 8000여가구 규모의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상일동 재건축 지역 일대에서 가장 먼저 공급하는 상업시설이다. 기존 중심 상업지 역할을 하던 고덕역 일대의 상권이 노후화되며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이 위치한 상일동 일대로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상업시설의 공급이 전무했던 상일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인 데다, 상일지구 8000여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단지 내 위치한 장점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며 "특히 인근의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기대되는 만큼 순조로운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고일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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