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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사 대표 극단적 시도로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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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업체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사내협력업체 대표 A(58)씨가 자신의 사무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몸에 남은 흔적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업체는 임금체불 없이 건실하게 운영되던 곳으로 최근 기성금도 인상 지급받은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파악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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