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GS건설, 삼성물산·KB국민은행과 한남3구역 수주 협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한남자이더헤리티지 외관 디자인 조감도
[GS건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공사 수주를 위해 삼성물산·KB국민은행과 손을 잡았다.

GS건설은 23일 한남3구역 재개발을 위해 삼성물산[028260] 리조트 부문과 조경 공사 시공에 대한 기술 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조경 시공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조경 시공권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다만, GS건설의 이번 수주 협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GS건설은 주택금융의 1위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과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해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했다.

자산 기준으로 상위 5개사 은행 가운데 3개사와 협약을 맺으며 이주비와 사업비 등 자금 조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완료한 것이다.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GS건설이 제시한 단지명)를 100년 주거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아파트 브랜드 1위(GS)-조경 시공 기술력 1위(삼성)-주택금융 1위(KB)의 '넘버1 협력 체인'을 구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동원해 한남3구역 조합원들이 1등 브랜드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fla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