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19년 서비스 연구개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연구개발이란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또는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등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응용하는 체계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다

최우수상은 다이나믹 트리오 팀이 제안한 '부산시 내 벽화마을 스크린 설치 & 프린트'가 뽑혔다. 이 작품은 기존 벽화 체험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지역 공공서비스 연구개발에 부합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우수상은 응답하라 아나바다 팀의 '블록체인기반 지능형 자원순환 시스템', 믹서기와 땅콩 팀의 '교통약자 대중교통 승하차 예약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오는 28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제5차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에서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또 최우수 및 우수팀은 부산연구개발 주간 행사 중 '기회의 부산'이라는 시민 중심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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