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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공교육 모델' 부산다행복학교 9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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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3·중교 5·고교 1곳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20 부산다행복학교' 9개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다행복학교는 부산형 혁신학교를 내세운 공교육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다행복학교는 9개교다. 이들 학교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운영된다.

새로 선정된 곳은 상리초·반송초·반여초 등 초등학교 3개교, 감천중·사하중·동양중·동평여중·연제중 등 중학교 5개교다. 고등학교는 부산 백양고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돼 창의적 교육과정과 배움 중심의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토론과 대화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공교육 본질 회복 모델학교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업무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교육실무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내년부터 부산다행복학교는 모두 59개교가 운영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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