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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광주소식]북구 구강보건센터 맞춤형 보건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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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북구 보건소 3층에서 구강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국·시비 1억3500만 원)을 들여 구강보건 교육실, 진료실 등을 갖춘 구강보건센터를 꾸렸다.

구강 건강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 주민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점과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했다.

북구 구강보건센터는 전남대 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북구 치과의사회 등과 협약을 통해 '시설 장애인 1차 치과진료', '저소득 아동치과주치의' 등 맞춤형 구강 진료 사업을 펼친다.

또 '찾아가는 구강검진 센터', '충치예방 불소 진료'로 예방 중심의 구강 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저출산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산모에게 무료 스케일링도 제공한다. 주민 구강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해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시민 행복' 지표로 보여준다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형 행복지표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민 원탁토론회 방식으로 열었다.

광산구가 개발하고 있는 행복지표는 추상적 개념인 '행복'을 계량화해 측정하는 척도다.

시민 실질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정 전반을 측정·평가·개선하고, 내년부터 시민 행복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말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광산구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도 펼친다. 행복도가 낮은 구정 분야도 분석·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복지표의 대표 사례는 부탄의 '국민총행복(GNH-Gross National Happiness)', OECD의 '더 나은 삶 지수(BLI-Better Life Index)' 등이 있고, 국내에는 통계청의 '국민 삶의 질 지표' 등이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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