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그룹 본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한진가(家)가 고 조양호 회장의 ㈜한진 지분(6.87%) 전량을 GS홈쇼핑에 매각키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24일 약 250억원을 투입, 블록딜 방식으로 고 조 회장의 지분 전량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한진 측은 이와 관련 "한진은 GS홈쇼핑의 주요 거래처로 GS홈쇼핑 물량의 약 70% 배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GS홈쇼핑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쇼핑시장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GS홈쇼핑과 물류, 배송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양사의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