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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박승원 광명시장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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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23일 교육예산 설명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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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내년부터 교육협력지원센터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체계화하고,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광명시 하반기 교육예산 설명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공개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광명시의 공약사항 일환으로 시민 공감을 확산하고 효과적인 교육사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생활SOC복합화사업과 무상교육 추진 상황과 내년에 추진할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무상교육은 전국 최초로 올해 1학기부터 시행됐으며 이는 교육부가 무상교육 시행에 앞서 도입됐다. 조기 무상교육 실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 개방 등은 국가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수범사례로 손꼽힌다.

광명시는 내년에 302억원을 교육예산으로 편성해 학교교육지원사업, 청소년교육사업, 친환경급식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1월 초 개소하는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광명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며 보건복지부와 업무 협의에 들어갔다.

설명회 참석자는 “이번 설명회로 광명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이를 계기로 광명시 교육정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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