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사진=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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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9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지 6년 만이다.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35만7134㎡ 부지에 4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단독주택용지 253필지 9만6304㎡, 공동주택 2필지 10만4489㎡, 근린상업용지 50필지 1만9544㎡, 초등학교 1필지 1만3001㎡, 주차장 1곳, 어린이공원 3곳을 조성해 2533가구 6332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남병국 구미시 도시계획과장은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10여년 만에 사업이 완료됐다"며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간 대체 우회도로, 구미5공단 진입도로 1공구 등이 개통되면 사통팔달 교통망 형성으로 구미 북부지역 명품 주거단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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