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본격 매입 (사진=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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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올해 공공비축벼 1040t을 수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RPC, 건양RPC가 매입하는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논에서 바로 수확해 건조처리 없이 RPC에서 매입 가능하다.

김천시의 올해 산물벼 매입물량은 1040t(2만6000포대·조곡 40㎏)이다.

매입기간은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각 RPC별,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김인철 김천시 농업지원과장은 "포대벼 가격에서 포장비용 894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며 "산물벼 출하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비축 산물벼 건조료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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