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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양평군 선정 ‘용문산 장수음식점’ 10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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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 장수음식점 품평회.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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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신내강호해장국,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비원매운탕, 옥천면옥, 옥천냉면황해식당, 보광정, 양수가든, 연밭, 용문산중앙식당, 제일식당.

양평군은 22일 용문산 관광지내 친환경농업박물관 앞 야외에서 이들 장수음식점(10개소)이 각각 차린 한상차림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가을철 용문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평 대표 음식점을 알려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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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수음식점 품평회.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장수음식점 품평회.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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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문가단은 올해 7월 관내 12개 읍면 86개 업소 중 전통-명맥-스토리 등을 기준으로 1차 장수음식점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단-일반인 미식투어단이 각각 암행평가 방식으로 현장을 방문해 맛-서비스 등을 평가한 뒤 10개 장수음식점을 최종 선정했다.

양평군은 장수음식점을 군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상차림 품평회를 준비했다. 장수음식점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특성과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이면 관광객 뇌리에 장수음식점이 화인처럼 각인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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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수음식점 품평회.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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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품평회에는 고기섭 한국외식업지부양평지부장, 신창식 외식연구가, 손승달·강봉석 한식 명인, 박은수 파워블로거, 유성호 음식칼럼니스트, 노성규 디자인 전문가. 최종민 트래블양평 대표, 김용옥 양평군 관광과장 등이 참석해 장수음식점 홍보에 힘을 보탰다.

김용옥 과장은 23일 “양평의 음식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며 “관광음식에 다양한 미식투어 콘텐츠를 접목해 맛과 멋이 있는 미식 메카도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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