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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24일(현지시간) 예금금리를 동결하고 지난달 내린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예금금리를 전월과 동일한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현행인 0%, 0.25%로 유지했다.
이날 회의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예상치 못한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온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와 양적 완화 정책 재개, 지난달 공개된 프로그램 등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며 "이제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문제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후임인 크리스틴 라가드르 차기 총재에게 달렸다"고 평가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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