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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바른미래 "가벼움과 막말의 화신 홍준표, 망동 볼썽사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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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김정화 대변인 논평

    "홍준표, '싸구려 오지랖꾼' 되기로 한 모양"

    "손학규의 대도무문, 홍준표 이해 못 해"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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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27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가벼움과 막말의 화신’ 홍준표, 그의 망동(妄動)이 볼썽사납다”고 혹평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그만 사퇴하십시오.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사람이 손학규 대표에게 무슨 헛소리”라며 “남의 당 문제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홍준표. ‘싸구려 오지랖꾼’이 되기로 한 모양”이라고 혹평했다.

    김 대변인은 “곪아 터져가는 한국당의 당내 문제로 복잡할 텐데, 바른미래당까지 신경 써야 할 ‘말 못할 속사정’이라도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손 대표에게 추근대지 말고, 한국당이나 신경 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겨울 단식을 해야 했던 이유, 모욕과 조롱을 참아내야 했던 이유, 손 대표의 ‘대도무문(大道無門)’을 이해할 수 없는 홍준표”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돌아오라고 했는가. 부디, 사리분별만이라도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돌아오라. 홍준표의 유통기한은 벌써 끝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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