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문화도시 지정 추진 협약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정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만의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정 분야는 ▲사회문화중심형 ▲문화산업중심형 ▲지역자율형 ▲역사전통중심형 등 4개 부문이다.
부천시는 '시민이 만드는 생활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회문화중심형' 분야 1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지지와 행정 지원, 부천시는 지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특화된 부천시가 경기도민 먹거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범적인 문화도시가 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22년까지 30개 안팎의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1차 지정은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지난해 12월 부천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를 1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부천 문화도시 지정 추진 협약 |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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