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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삼성전자, 가로로 접는 폴더블폰 새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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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폼팩터를 공개했다.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삼성전자가 가로로 반을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두번째 버전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에서 가로로 접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갤럭시 폴드가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새 폴더블폰은 가로로 안으로 접히는 형태다. 접힌 상태에서 외관은 피처폰 시절 때의 폴더블폰과도 비슷하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제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며 “새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없었다면 삼성전자는 현재와 같은 광범위하고 안전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연속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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