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2일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Ⅱ’ 전시와 연계한 무료 강연 ‘대화로 감상하는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미술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김은진 한양대 미술치료학과 조교수가 강연을 맡아, ‘대화로 하는 현대미술 감상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Ⅱ’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 감상에 대한 기초 역량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연속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김도균’, ‘김준’, ‘김지수’, ‘민성홍’, ‘이불’, ‘이수인’ 등 현대미술 작가 6인이 참여해 총 47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며, 전시 기간은 12월 8일까지다.
특히,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작품과 연계된 다양한 미술 창작 활동도 마련해 관람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식품에서 추출한 향기를 활용한 김지수의 작품(숨Ⅳ)을 감상한 뒤 각종 허브와 과일의 냄새를 맡고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사물을 조합한 민성홍의 작품(중첩된 감성 : 작은 전투)을 감상한 후 물건을 분해한 조각들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된 미술 창작 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마련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2015년 설립 이래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