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의 풍성하고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1부에서는 참가국 연주자들이 자국의 대표 악기를 연주하는 독주 공연이, 2부에서는 무용과 미술, 음악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조선 시대 시조 '바람도'를 편곡한 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그림을 그리는 과정과 무용공연이 곁들여지는 크로스오버 무대가 펼쳐진다.
또, 이번 공연에는 한예종 전통예술원 졸업생 출신들로 이루어진 한국무형문화재 제30호 정가 전수자 보컬리스트 여성 3명의 '소울지기' 밴드도 함께한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정승 한예종 교수는 "과정의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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