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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업무 및 근생용지 '11월 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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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법조타운 및 복합쇼핑몰 인근 업무ㆍ근생용지 12필지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내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이달말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토지 중 업무용지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법조·행정타운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규모 지식산업센터(현대프리미어캠퍼스·다산블루웨일 등), 다산행정복지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업무용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의료시설·교육연구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외 유치원·학원,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 20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은 11월중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북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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