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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장애인 인권 교육을 더해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권리존중,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선희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수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지원처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 범죄와 장애인 인권 침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과 아이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에 공직자들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ldh7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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