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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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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은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시 28회로 한국노동법학회 회장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박 위원장에 대해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은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런던시티대와 카디프대에서 각각 언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일보 기자와 AP통신 서울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과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선거방송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에 대해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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