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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처음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96.95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제도개선 등 5개의 평가지표를 잣대로 5개 준정부기관 및 기타공공기관의 부패방지 정책의 이행노력을 평가한 것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자발적인 활동내역까지 포함하고 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그동안 부적절한 해외출장 지원 근절 등 반부패 제도 개선과 임직원 행동강령 및 부패방지 교육 등의 노력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노사간 합의를 통해 시간외 근무 부정사용 방지 개선방안 및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2010년 6월 설립된 산업부 산하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 공공기관으로 국내 로봇산업진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과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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