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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울시 '미세먼지 특별단속반' 출범…교통‧비산먼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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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미세먼지가 짙게 깔려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고 있지만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공기가 깨끗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19.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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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내달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효율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 이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출범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서울시 10개 미세먼지 단속반과 자치구 25개 단속반 등 총 35개 점검반으로 운영된다.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교통, 산업,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단속반(10개반)은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3개반, 자동차정비공장 등 산업분야 3개반, 건설현장 분야 4개반으로 편성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현장에 투입해 단속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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