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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오늘은 이런 경향]11월13일 포항 지진 2년···대피소에 갇힌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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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11월1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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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이 난 지 오는 15일로 만 2년이 됩니다. 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고통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지진 직후 임시구호소로 활용 중인 흥해체육관에는 현재 90가구 205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1년 전(91가구 208명) 상황에서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여야 갈등으로 특별법 제정이 미뤄지면서 피해 보상과 진상조사 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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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자면 다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답게 살 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의 원룸은 부엌과 화장실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엔 신발장이 있고, 냉장고는 부엌이 아닌 행거와 침대 옆에 있습니다. 누으면 발이 침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주방, 욕실, 침실이 5평도 안되는 공간에 꾸역꾸역 우겨넣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도 5평형이죠. 청년들이 원하는 최저주거기준은 어떤 조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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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HDC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애경의 경험을 자금력으로 누른 셈입니다.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재계 33위인 HDC그룹은 재계 20위 안으로 껑충 올라서게 됩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현대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셋째 동생이자 승용차 포니로 자동차 산업을 이끈 ‘포니정’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장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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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몰래 주식을 불법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골 미용사 등 지인의 차명계좌를 활용했고, 정 교수는 이를 “주식 매입 자금을 빌려준 것”이라 진술했습니다. 국회 법사위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교수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더블유에프엠(WFM) 주식을 크게 3차례 매입하면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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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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