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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부산 주인 외출 아파트서 화재…“누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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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일 오후 6시56분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내부가 새까맣게 불에 탄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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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2일 오후 6시56분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승강기를 타고있던 이웃주민 A씨(73·여)가 화재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방과 거실에 있는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웃주민 B씨는 "아파트 단지를 걸어가다 5층 베란다 창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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