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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모 융합연구단 사업 부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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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융합연구단 공공데이터 활용 개념도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모한 '2019년 융합연구단 사업'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공동으로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지역사회 현안 및 산업계 기술 현안 해결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3년간 240억원이 투입된다.

융합연구단은 해운대구 우동 소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에 400㎡ 규모로 조성된다.

KISTI와 ETRI 연구인력 40여 명이 상주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안전·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실용화'를 연구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능형 공공 데이터 구축, 고신뢰 오픈 지식 플랫폼 개발, 실시간 공공데이터 전달 및 공유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신산업 거점 육성 테스트베드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서비스 생태계 연계 구축 등 5개 세부과제다.

지역 현안 해결 연구는 의료분야 인공지능 검진 예측 모듈 및 시연 서비스 개발과 인공지능 모델 개발, 시민 체험형 검진 서비스 시연, 공공·민간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 및 융합 체제 구축, 집중 호우 예측을 위한 강우 자료 생산 체제 구축, 의료영상·치주질환 데이터 수집·처리·제공 등 헬스케어와 대기환경, 재난 분야 부산지역 특화된 서비스 실증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관련 산업 분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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