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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강원 영동지역 3개 기관, 가스사고 대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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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등 3개기관 협약,
가스공급, 유지관리, 사고대응을 위한 협력체게 구축.

수소폭발, 가스보일러 CO중독등 비가스분야 사고 적극 협력.


【강릉=서정욱 기자】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강원 영동지역 가스사고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

12일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강원 영동지역 가스사고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고 밝혔다. 사진=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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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가스는 소방법상 위험물에 포함되지 않고, 가스 관련법규에 의해 설치, 관리되어 관리주체와 대응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영동지역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 및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재난발생시 피해수습과 복구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국민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에너지인 LNG, LPG, 고압가스 정보·기술 공유로 국민안전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개 기관은 지난 5월 강릉 수소폭발사고, 2018년 12년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사고 등 가스분야 외 가연성 가스사고와 가스 관련시설 사고에도 전문인력과 장비를 공유하여 국민의 안전한 미래를 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남종훈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과 전인주 강원영동지사장, 신명욱 강릉지사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를 확인 후 서명했다.

남종훈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은 “가스 사고는 반드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협약을 준수하여 지역주민의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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