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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쎄트렉아이, 위성수출 증가..추가 수주 기대-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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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쎄트렉아이의 향후 수주 규모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윤상·박대원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내고 "국방 정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개발 중인 위성영상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지난 7일 53억원 규모의 위성데이터 변환모듈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며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계약으로 지난 7월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도전기술 과

제와 관련한 계약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초 753억원 규모의 고성능 위성 신제품 수주에 이어 지난 10월 84억원 규 모의 수주까지 위성 수출 계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용 위성체 신제품의 생산이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10월과 11월 신규 수주 계약과 관련된 선금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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