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강남구 카센터 화재…고시원 주민 등 35명 대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서울 강남소방서=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상가 내 고시원에서 잠을 자던 주민 등 3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불은 단층 짜리 샌드위치 패널 구조 카센터에서 시작돼 인근 상가와 사무실 건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10대와 차량 59대, 소방대원 156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1시간 27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다. 소방당국은 카센터 외부에 폐기물을 쌓아두는 공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